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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다음달 26일부터 18~49살 화이자·모더나 접종…예약 10부제
입력 2021.07.30 (14:12) 수정 2021.07.30 (19:12) 사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0대 이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26일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18살에서 49살 사이의 40대 이하 연령층은 약 1,777만 명으로,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200만 명을 제외한 약 1,577만 명은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에 따라 접종 사전예약을 합니다.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다음 달 9일의 경우, 9일, 19일, 29일에 태어난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기존 사전예약 때마다 대상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되자, 대상자를 하루 약 170만 명 내외로 분산해 불편을 막기 위해 예약 10부제가 마련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일자별 물량을 균일하게 나눠 10부제의 후순위에 예약하는 대상군에도 접종 일정은 동일한 기회가 부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9일부터 9월 17일까지도 추가 예약이나 예약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됩니다.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를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18~49살 연령층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 약 200만 명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17일부터 접종합니다.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 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큰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관련자가 대상입니다.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맞춤형 접종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발달장애인이나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등 약 29만 6천 명은 다음 달 5일부터 예약해 26일부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중증 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수시로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에게도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자, 치료받는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자율접종'을 추진합니다. 다음 달 초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한 뒤 접종은 다음 달이나 9월 중 화이자나 모더나로 합니다.

국제항해 종사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는 얀센 백신이나 mRNA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선원 수첩이나 고용 계약서를 거점 지역 지정 보건소에 제시하면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도 보건소에 현장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얀센 백신이나 mRNA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60살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도 진행합니다. 60살~74살 미접종자 126만 9천 명에 대해선 다음 달 2일부터 31일 사이에 사전예약을 받아 다음 달 5일에서 9월 3일 사이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75살 이상 미접종자 60만 명은 수시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개별예약한 뒤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 뒤, 4분기에는 미접종 사유와 관계없이 미접종자 전원에 대한 재접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신부와 18살 미만 소아·청소년은 예방접종 제외대상(화이자는 16살 미만)이지만, 국내 허가사항 변경과 국외 동향을 기반으로 다각적 검토를 거쳐 4분기 접종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접종 '부스터 샷'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령층, 요양병원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부터 4분기 중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다음달 26일부터 18~49살 화이자·모더나 접종…예약 10부제
    • 입력 2021-07-30 14:12:25
    • 수정2021-07-30 19:12:5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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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26일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18살에서 49살 사이의 40대 이하 연령층은 약 1,777만 명으로,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200만 명을 제외한 약 1,577만 명은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에 따라 접종 사전예약을 합니다.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다음 달 9일의 경우, 9일, 19일, 29일에 태어난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기존 사전예약 때마다 대상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되자, 대상자를 하루 약 170만 명 내외로 분산해 불편을 막기 위해 예약 10부제가 마련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일자별 물량을 균일하게 나눠 10부제의 후순위에 예약하는 대상군에도 접종 일정은 동일한 기회가 부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9일부터 9월 17일까지도 추가 예약이나 예약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접종은 다음 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됩니다.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를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18~49살 연령층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 약 200만 명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17일부터 접종합니다.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 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큰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관련자가 대상입니다.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맞춤형 접종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발달장애인이나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등 약 29만 6천 명은 다음 달 5일부터 예약해 26일부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중증 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수시로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에게도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자, 치료받는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자율접종'을 추진합니다. 다음 달 초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한 뒤 접종은 다음 달이나 9월 중 화이자나 모더나로 합니다.

국제항해 종사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는 얀센 백신이나 mRNA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선원 수첩이나 고용 계약서를 거점 지역 지정 보건소에 제시하면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도 보건소에 현장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얀센 백신이나 mRNA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60살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도 진행합니다. 60살~74살 미접종자 126만 9천 명에 대해선 다음 달 2일부터 31일 사이에 사전예약을 받아 다음 달 5일에서 9월 3일 사이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75살 이상 미접종자 60만 명은 수시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개별예약한 뒤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 뒤, 4분기에는 미접종 사유와 관계없이 미접종자 전원에 대한 재접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신부와 18살 미만 소아·청소년은 예방접종 제외대상(화이자는 16살 미만)이지만, 국내 허가사항 변경과 국외 동향을 기반으로 다각적 검토를 거쳐 4분기 접종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접종 '부스터 샷'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령층, 요양병원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부터 4분기 중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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