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자 119명…1명 사망 후 확진 판정

입력 2021.07.30 (14:29) 수정 2021.07.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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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119명 가운데 집단감염 관련 사례는 6명이고, 8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자는 7명이었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 PC방'에서는 지난 27일부터 1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어제 추가로 1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입니다.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택배회사', '서구 주점', '동구 대형마트·연수구 체육시설' 등과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요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한 입소자가 지난 28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습니다.

이 입소자는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사망 후 검체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2명, 누적 확진자는 8,964명입니다.

인천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가운데 46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51개 중 272개가 사용 중입니다.

한편, 인천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와 혼선을 피하려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 2차례 자체적으로 발표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를 오늘부터는 오전 10시 한 차례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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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규 확진자 119명…1명 사망 후 확진 판정
    • 입력 2021-07-30 14:29:19
    • 수정2021-07-30 14:32:19
    사회
인천에서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119명 가운데 집단감염 관련 사례는 6명이고, 8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자는 7명이었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 PC방'에서는 지난 27일부터 1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어제 추가로 1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입니다.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택배회사', '서구 주점', '동구 대형마트·연수구 체육시설' 등과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요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한 입소자가 지난 28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습니다.

이 입소자는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사망 후 검체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2명, 누적 확진자는 8,964명입니다.

인천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가운데 46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51개 중 272개가 사용 중입니다.

한편, 인천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와 혼선을 피하려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 2차례 자체적으로 발표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를 오늘부터는 오전 10시 한 차례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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