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18~49살 접종 백신 물량 충분…백신 종류는 추후 안내”

입력 2021.07.30 (14:36) 수정 2021.07.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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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 방역 당국은 백신 물량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30일) 오후 브리핑에서 “18~49살에게 접종할 mRNA 백신 물량이 충분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8월과 9월 중에 도입되는 백신의 총 공급량은 충분한 상황”이지만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보니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고 그럴 경우 사전에 설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접종 대상자인 18~49살의 경우, 본인이 맞게 될 백신 종류를 알 수 있냐는 질문에는 백신 공급 시기가 확정되면 알리겠다고만 답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18~49살 접종은 모더나와 화이자 두 가지 백신을 활용해 mRNA 백신으로 진행한다”며 “ 백신 종류별로 공급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정과 물량이 확정되면 그런 부분들을 반영해서 종류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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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18~49살 접종 백신 물량 충분…백신 종류는 추후 안내”
    • 입력 2021-07-30 14:36:01
    • 수정2021-07-30 14:36:19
    사회
다음 달 40대 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 방역 당국은 백신 물량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30일) 오후 브리핑에서 “18~49살에게 접종할 mRNA 백신 물량이 충분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8월과 9월 중에 도입되는 백신의 총 공급량은 충분한 상황”이지만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보니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고 그럴 경우 사전에 설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접종 대상자인 18~49살의 경우, 본인이 맞게 될 백신 종류를 알 수 있냐는 질문에는 백신 공급 시기가 확정되면 알리겠다고만 답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18~49살 접종은 모더나와 화이자 두 가지 백신을 활용해 mRNA 백신으로 진행한다”며 “ 백신 종류별로 공급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정과 물량이 확정되면 그런 부분들을 반영해서 종류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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