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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까지 1,300명대 확진…정부 “주말 이동·접촉 자제” 호소
입력 2021.07.31 (07:00) 수정 2021.07.31 (07:3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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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0명으로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자체 집계 결과 어제(30일) 오후 6시까지 1,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날보다 2백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이동량이 줄지 않아 방역 당국의 고심이 큽니다.

어제부터는 대형 유통시설에도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됐습니다.

석혜원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QR 체크인 부탁드립니다."]

서울 시내 한 백화점입니다.

입구에 체온측정 모니터와 QR코드 인식 기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거리 두기 3단계 이상일 때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들어가려면 QR코드와 안심콜을 통해 방문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대기줄이 길어질 것이 우려됐지만 큰 불편이나 혼잡은 없었습니다.

[임유진/서울시 강남구 : "동선 파악하는데 꼭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해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0명.

지난 7일 이후 3주 넘게 네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0% 아래까지 내려갔던 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이동량은 줄지 않고 있는 것도 우려를 더합니다.

최근 주말 주요 고속도로 통행량을 보면 매주 늘고 있는데, 도로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이번 주말에 이동량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이동과 활동, 만남과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부겸/중대본부장/국무총리 : "방역의 단계는 4단계 최고 수준입니다마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병상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상태가 나아지면 생활치료센터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의학적 치료가 필요 없는 환자들이 자꾸 들어와서 병원의 병상들을 채우게 돼서 정작 필요한 환자를 진료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다음 주까지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방역조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박장빈/영상편집:위강해/그래픽:안재우
  • 어제 오후 6시까지 1,300명대 확진…정부 “주말 이동·접촉 자제” 호소
    • 입력 2021-07-31 07:00:17
    • 수정2021-07-31 07:32:59
    뉴스광장
[앵커]

어제(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0명으로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자체 집계 결과 어제(30일) 오후 6시까지 1,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날보다 2백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이동량이 줄지 않아 방역 당국의 고심이 큽니다.

어제부터는 대형 유통시설에도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됐습니다.

석혜원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QR 체크인 부탁드립니다."]

서울 시내 한 백화점입니다.

입구에 체온측정 모니터와 QR코드 인식 기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거리 두기 3단계 이상일 때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들어가려면 QR코드와 안심콜을 통해 방문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대기줄이 길어질 것이 우려됐지만 큰 불편이나 혼잡은 없었습니다.

[임유진/서울시 강남구 : "동선 파악하는데 꼭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해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0명.

지난 7일 이후 3주 넘게 네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0% 아래까지 내려갔던 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이동량은 줄지 않고 있는 것도 우려를 더합니다.

최근 주말 주요 고속도로 통행량을 보면 매주 늘고 있는데, 도로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이번 주말에 이동량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이동과 활동, 만남과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부겸/중대본부장/국무총리 : "방역의 단계는 4단계 최고 수준입니다마는,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병상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상태가 나아지면 생활치료센터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의학적 치료가 필요 없는 환자들이 자꾸 들어와서 병원의 병상들을 채우게 돼서 정작 필요한 환자를 진료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다음 주까지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방역조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박장빈/영상편집:위강해/그래픽: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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