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자 사브르, 4강 진출…올림픽 첫 메달 향해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며 남자 단체에 이어 이번 대회 사브르 종목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지연, 최수연, 윤지수, 서지연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 8강전에서 헝가리에 45-40으로 승리했습니다.

5라운드까지 2~3점 차 리드를 유지하던 대표팀은 6라운드 들어 29-30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8라운드에서 40-39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고, 9라운드에서도 잇따라 득점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대표팀은 오후 1시 40분, 세계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러시아와 준결승에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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