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뀐 투수 고우석, 연속 안타로 실점…5회말 1-4로 뒤져

미국전 선발로 나선 '사이드암' 고영표가 4이닝 동안 4실점 하며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고영표는 3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B조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와 ⅔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2피홈런) 1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고영표는 4회말 1사 후 미국 4번 타자 카사스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허용했습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클로즈베리와 스탈링을 연속 삼진 처리했지만, 9번 타자 닉 앨런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으면서 추가 실점했습니다. 이후 웨스트브룩에게 안타를 허용한 고영표는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고영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로 1실점 해 5회 말 까지 한국 대표팀이 미국에 1-4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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