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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면서 배운다”…귀향 멘토링 ‘활기’
입력 2021.07.31 (23:04) 수정 2021.07.31 (23:12)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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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을 찾은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지역 후배들에게 교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르치면서 배우는 교육 봉사활동의 현장을 박영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방학을 맞은 중학교 교실에서 과목별 보충 수업이 한창입니다.

선생님은 울산 출신의 대학생들입니다.

방학을 맞아 고향 후배들을 찾아 교육 봉사활동에 나선 겁니다.

교과 수업은 물론 진로와 진학 관련 경험담도 후배들에게 들려줍니다.

[양철진/대구대 2학년 : "이 시기때 수학을 딱 잡아서 가야지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수강생들은 사전에 신청을 받은 학생들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학생 등을 우선 배려합니다.

[황현희/울산 화봉중학교 2학년 : "비싸게 학원에서 안 배워도 되고 학교에서 배우게 해주는 거니까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멘토링에 나선 대학생들은 대부분 교사의 꿈을 갖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좋은 선생님이 되는 실습을 하는 셈입니다.

[한지윤/인제대 4학년 : "직접 가르쳐 볼 수 있는 기회가 사실 잘 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멘토링이라는 좋은 기회를 만나서 학생들이랑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2005년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의 수강생들은 해마다 3~4천여 명에 달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겨울방학에는 4백 명대로 급감했습니다.

그러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생 천 300여 명이 신청하며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은 195명.

수강생은 무료로 배우고, 멘토들은 가르치는 방법을 익히는 1석 2조의 교육 열기가 방학을 맞은 교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합니다.

촬영기자:최진백
  • “가르치면서 배운다”…귀향 멘토링 ‘활기’
    • 입력 2021-07-31 23:04:41
    • 수정2021-07-31 23:12:10
    뉴스9(울산)
[앵커]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을 찾은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지역 후배들에게 교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르치면서 배우는 교육 봉사활동의 현장을 박영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름방학을 맞은 중학교 교실에서 과목별 보충 수업이 한창입니다.

선생님은 울산 출신의 대학생들입니다.

방학을 맞아 고향 후배들을 찾아 교육 봉사활동에 나선 겁니다.

교과 수업은 물론 진로와 진학 관련 경험담도 후배들에게 들려줍니다.

[양철진/대구대 2학년 : "이 시기때 수학을 딱 잡아서 가야지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수강생들은 사전에 신청을 받은 학생들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학생 등을 우선 배려합니다.

[황현희/울산 화봉중학교 2학년 : "비싸게 학원에서 안 배워도 되고 학교에서 배우게 해주는 거니까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멘토링에 나선 대학생들은 대부분 교사의 꿈을 갖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좋은 선생님이 되는 실습을 하는 셈입니다.

[한지윤/인제대 4학년 : "직접 가르쳐 볼 수 있는 기회가 사실 잘 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멘토링이라는 좋은 기회를 만나서 학생들이랑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2005년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의 수강생들은 해마다 3~4천여 명에 달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겨울방학에는 4백 명대로 급감했습니다.

그러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생 천 300여 명이 신청하며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은 195명.

수강생은 무료로 배우고, 멘토들은 가르치는 방법을 익히는 1석 2조의 교육 열기가 방학을 맞은 교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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