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위중증 등 90% 미접종자… 고령층 백신 접종 중요”

입력 2021.08.01 (17:18) 수정 2021.08.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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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일)부터 미접종 60~74살의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위중증 등 대부분이 접종을 받지 않는 경우라며 고령층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비중이 최근 한 주 동안 높아졌는데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손영래 반장은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지만, 미접종자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손 반장은 “지난 2달 정도 어떤 위중증 ·사망자 중에서 거의 90% 이상은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유행 규모 감소세를 전환 시키는데 미접종 고령층의 추가적 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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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1 17:18:18
    • 수정2021-08-01 17:36:39
    사회
내일(2일)부터 미접종 60~74살의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위중증 등 대부분이 접종을 받지 않는 경우라며 고령층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비중이 최근 한 주 동안 높아졌는데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손영래 반장은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지만, 미접종자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손 반장은 “지난 2달 정도 어떤 위중증 ·사망자 중에서 거의 90% 이상은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유행 규모 감소세를 전환 시키는데 미접종 고령층의 추가적 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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