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더나 백신도 일반인 접종 활용

입력 2021.08.01 (19:06) 수정 2021.08.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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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접종에 화이자-바이오 엔테크의 백신만을 사용해온 이스라엘이 모더나 제품도 일반인 대상 접종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화이자 제품으로만 대국민 접종을 진행해왔습니다.

모더나 백신도 수십만 회분을 확보했지만, 이는 자국에서 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접종에만 활용해왔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부터 아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에게 모더나 백신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은 28일입니다.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경우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21일 간격을 두고 화이자 제품으로 2회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은 12세 이상 모든 국민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3차 추가 접종도 시작했습니다.

또 극심한 비만, 중증의 만성 폐 질환, 면역 기능의 심각한 저하, 신경발달 장애, 출혈성 심부전 등 기저질환이 있는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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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모더나 백신도 일반인 접종 활용
    • 입력 2021-08-01 19:06:53
    • 수정2021-08-01 19:19:58
    국제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화이자-바이오 엔테크의 백신만을 사용해온 이스라엘이 모더나 제품도 일반인 대상 접종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화이자 제품으로만 대국민 접종을 진행해왔습니다.

모더나 백신도 수십만 회분을 확보했지만, 이는 자국에서 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접종에만 활용해왔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부터 아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에게 모더나 백신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은 28일입니다.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경우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21일 간격을 두고 화이자 제품으로 2회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은 12세 이상 모든 국민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3차 추가 접종도 시작했습니다.

또 극심한 비만, 중증의 만성 폐 질환, 면역 기능의 심각한 저하, 신경발달 장애, 출혈성 심부전 등 기저질환이 있는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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