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철벽 수비’ 투수 이의리가 1루까지 뛰었다?

도미니카공화국과 일전을 벌이고 있는 야구 대표팀 선발 투수 이의리가 5회 초를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늘(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2020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의 첫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이의리는 5회 초 경기 중에 도미니카공화국 선수가 빗겨 친 공을 직접 1루로 뛰어 전달하며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습니다.

이로써 이의리는 탈삼진 9개를 잡으며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5이닝을 채웠습니다.

한편, 이의리는 앞서 4회 초 도미니카공화국의 4번 타자 후안 프란시스코에게 아쉬운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한국은 3-1로 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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