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반전의 시기 군사연습, 남북 관계 흐리게 해”

입력 2021.08.02 (07:20) 수정 2021.08.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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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후반기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남측이 큰 용단을 내릴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남북관계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것이라며 "남측이 큰 용단을 내릴 것인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 통신선 복원은 물리적인 연결일 뿐, 이를 두고 남측이 의미를 확대해석하는 것은 때이른 경솔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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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여정 “반전의 시기 군사연습, 남북 관계 흐리게 해”
    • 입력 2021-08-02 07:20:24
    • 수정2021-08-02 07: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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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후반기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남측이 큰 용단을 내릴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연습은 남북관계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것이라며 "남측이 큰 용단을 내릴 것인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 통신선 복원은 물리적인 연결일 뿐, 이를 두고 남측이 의미를 확대해석하는 것은 때이른 경솔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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