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16명…함안군 오늘부터 ‘4단계’

입력 2021.08.02 (12:18) 수정 2021.08.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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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남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상향하는 시·군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오늘(2일)부터는 함안군이 4단계를 적용합니다.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경재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2일) 현재까지 16명입니다.

김해시 15명, 창원시 1명이 나왔습니다.

김해시는 지난달 27일부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지만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지난 주말과 휴일에도 각각 9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거리 두기 4단계를 적용하는 시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함안군은 최근 일주일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안군은 4단계 기준인 주간 20명을 넘김에 따라, 오늘(2일)부터 4단계를 적용합니다.

함양군은 4단계 적용 기준에는 못 미쳤지만 다음 달 산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선제 방역 차원에서 그제(31일)부터 4단계로 강화했습니다.

이로써 경남에서는 김해와 함양, 함안 3개 시군이 거리 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39.4명으로 4단계 기준 41.5명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방역 전문가들은 피서지가 많은 경남의 특성상 피서객 방역을 관리하고, 휴가를 끝낸 뒤 복귀하는 시민들의 진단검사를 철저히 하는 곳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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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신규 16명…함안군 오늘부터 ‘4단계’
    • 입력 2021-08-02 12:18:09
    • 수정2021-08-02 12:27:48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남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상향하는 시·군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오늘(2일)부터는 함안군이 4단계를 적용합니다.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경재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2일) 현재까지 16명입니다.

김해시 15명, 창원시 1명이 나왔습니다.

김해시는 지난달 27일부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지만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지난 주말과 휴일에도 각각 9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거리 두기 4단계를 적용하는 시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함안군은 최근 일주일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안군은 4단계 기준인 주간 20명을 넘김에 따라, 오늘(2일)부터 4단계를 적용합니다.

함양군은 4단계 적용 기준에는 못 미쳤지만 다음 달 산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선제 방역 차원에서 그제(31일)부터 4단계로 강화했습니다.

이로써 경남에서는 김해와 함양, 함안 3개 시군이 거리 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39.4명으로 4단계 기준 41.5명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방역 전문가들은 피서지가 많은 경남의 특성상 피서객 방역을 관리하고, 휴가를 끝낸 뒤 복귀하는 시민들의 진단검사를 철저히 하는 곳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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