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부터 델타변이 자체 검사…감시 강화”
입력 2021.08.02 (13:50)
수정 2021.08.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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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늘(2일)부터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PCR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늘부터 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델타 변이 감시도 강화해서 델타 변이 추이에 대한 것들을 확인해 방역대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델타 변이바이러스 검사는 중앙 방역 당국에서만 가능해 각 지자체가 신속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박 국장은 “방역단계를 4단계로 상향한 지 3주가 지났으나 확산세가 전환되지 않고 일상생활 공간에서 지속해서 감염이 생겨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위중증 환자가 늘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점”이라며 고령 확진자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10대 확진자의 증가세를 지적했습니다.
박 국장은 “현재 서울시의 중증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이 69.7%로 거의 70% 가까이 된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중증환자 병상확보와 의료대응에 대한 부분도 이번 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늘부터 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델타 변이 감시도 강화해서 델타 변이 추이에 대한 것들을 확인해 방역대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델타 변이바이러스 검사는 중앙 방역 당국에서만 가능해 각 지자체가 신속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박 국장은 “방역단계를 4단계로 상향한 지 3주가 지났으나 확산세가 전환되지 않고 일상생활 공간에서 지속해서 감염이 생겨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위중증 환자가 늘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점”이라며 고령 확진자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10대 확진자의 증가세를 지적했습니다.
박 국장은 “현재 서울시의 중증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이 69.7%로 거의 70% 가까이 된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중증환자 병상확보와 의료대응에 대한 부분도 이번 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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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02 13:50:51
- 수정2021-08-02 14:07:08

서울시가 오늘(2일)부터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PCR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늘부터 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델타 변이 감시도 강화해서 델타 변이 추이에 대한 것들을 확인해 방역대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델타 변이바이러스 검사는 중앙 방역 당국에서만 가능해 각 지자체가 신속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박 국장은 “방역단계를 4단계로 상향한 지 3주가 지났으나 확산세가 전환되지 않고 일상생활 공간에서 지속해서 감염이 생겨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위중증 환자가 늘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점”이라며 고령 확진자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10대 확진자의 증가세를 지적했습니다.
박 국장은 “현재 서울시의 중증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이 69.7%로 거의 70% 가까이 된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중증환자 병상확보와 의료대응에 대한 부분도 이번 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늘부터 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델타 변이 감시도 강화해서 델타 변이 추이에 대한 것들을 확인해 방역대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델타 변이바이러스 검사는 중앙 방역 당국에서만 가능해 각 지자체가 신속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박 국장은 “방역단계를 4단계로 상향한 지 3주가 지났으나 확산세가 전환되지 않고 일상생활 공간에서 지속해서 감염이 생겨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위중증 환자가 늘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점”이라며 고령 확진자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10대 확진자의 증가세를 지적했습니다.
박 국장은 “현재 서울시의 중증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이 69.7%로 거의 70% 가까이 된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중증환자 병상확보와 의료대응에 대한 부분도 이번 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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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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