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소영-공희용 조 동메달 획득…한국 선수끼리 맞대결에서 승리

입력 2021.08.02 (14:02) 수정 2021.08.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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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김소영-공희용 조가 한국 선수끼리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 랭킹 5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2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3,4위전에서 세계 4위 이소희-신승찬 조를 2대 0으로 꺾고 동메달을 땄습니다. 김소영-공희용 조의 동메달은 한국 배드민턴이 이번 대회 획득한 유일한 메달입니다.

앞선 준결승전에서 패해 3,4위전에서 대결한 두 조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공격력에서 한 수 앞선 김소영-공희용 조가 이소희-신승찬 조를 압도하며 게임 스코어 2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끼리 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 건 2004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전 하태권-김동문, 이동수-유용성 조의 대결 이후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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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2 14:02:21
    • 수정2021-08-02 14:19:19
    올림픽 뉴스
도쿄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김소영-공희용 조가 한국 선수끼리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 랭킹 5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2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3,4위전에서 세계 4위 이소희-신승찬 조를 2대 0으로 꺾고 동메달을 땄습니다. 김소영-공희용 조의 동메달은 한국 배드민턴이 이번 대회 획득한 유일한 메달입니다.

앞선 준결승전에서 패해 3,4위전에서 대결한 두 조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공격력에서 한 수 앞선 김소영-공희용 조가 이소희-신승찬 조를 압도하며 게임 스코어 2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끼리 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 건 2004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전 하태권-김동문, 이동수-유용성 조의 대결 이후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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