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신규 확진자 2,195명…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

입력 2021.08.02 (18:04) 수정 2021.08.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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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95명이 새로 나왔다고 2일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은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766명이 더 늘어나 월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또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감염자 수는 3,214명으로, 그 전 주보다 배 이상 많았습니다.

올림픽 관련 추가 감염자도 나오면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7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선수촌에서 머물고 있는 선수나 경기 관계자 가운데서는 이날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조직위가 발표를 시작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6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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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도쿄 신규 확진자 2,195명…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
    • 입력 2021-08-02 18:04:11
    • 수정2021-08-02 18:08:09
    국제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95명이 새로 나왔다고 2일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은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766명이 더 늘어나 월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또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감염자 수는 3,214명으로, 그 전 주보다 배 이상 많았습니다.

올림픽 관련 추가 감염자도 나오면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7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선수촌에서 머물고 있는 선수나 경기 관계자 가운데서는 이날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조직위가 발표를 시작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6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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