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하루 확진 2만2천명…한 달여 만에 최소

입력 2021.08.03 (03:06) 수정 2021.08.0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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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약 2만2천 명으로 6월 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1천9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감소하면서 6월 29일(2만479명) 이후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선 19일 방역 규제 완화 후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오히려 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뚜렷한 이유를 대지 못하고 '미스터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자가격리를 피하려고 검사를 안 받은 결과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전했습니다. 이날 검사 건수는 7월 초 이후 가장 적습니다.

영국의 백신 접종률은 1차는 89%, 2차는 73%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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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3 03:06:38
    • 수정2021-08-03 03:07:06
    국제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약 2만2천 명으로 6월 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1천9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감소하면서 6월 29일(2만479명) 이후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선 19일 방역 규제 완화 후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오히려 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뚜렷한 이유를 대지 못하고 '미스터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자가격리를 피하려고 검사를 안 받은 결과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전했습니다. 이날 검사 건수는 7월 초 이후 가장 적습니다.

영국의 백신 접종률은 1차는 89%, 2차는 73%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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