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측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돌파 감염

입력 2021.08.03 (05:12) 수정 2021.08.03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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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됐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의회 의료진으로부터 확진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백신을 맞았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토요일 밤부터 독감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오늘 오전 의사의 진료를 받았다. 축농증 같은 증상이 있고 경미하다. 열흘 간 격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백신을 맞아서 정말 다행이다. 안 맞았으면 지금 같지 않고 증상이 훨씬 나빴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정책을 엄호했던 최측근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주말 골프에 빈번히 동행하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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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최측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돌파 감염
    • 입력 2021-08-03 05:12:39
    • 수정2021-08-03 05:13:13
    국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됐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의회 의료진으로부터 확진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백신을 맞았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토요일 밤부터 독감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오늘 오전 의사의 진료를 받았다. 축농증 같은 증상이 있고 경미하다. 열흘 간 격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백신을 맞아서 정말 다행이다. 안 맞았으면 지금 같지 않고 증상이 훨씬 나빴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정책을 엄호했던 최측근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주말 골프에 빈번히 동행하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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