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부부, 공식 이혼…175조원 재산 분할 계약 동의
입력 2021.08.03 (05:14)
수정 2021.08.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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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그의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현지시간 2일 공식적으로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약 175조원에 달하는 빌 게이츠의 재산을 분할하는 데 동의했으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은 이날 두 사람의 이혼을 법적으로 확정했다고 경제 전문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3일 결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3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생활 27년 만에 완전히 갈라서게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워싱턴주는 결혼 기간 축적한 모든 재산에 대해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게이츠 부부는 법원이 승인한 분할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 내용은 비공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혼 발표 당시 재단 공동 운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제 이혼이 확정됐기 때문에 재단 운영에서도 갈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두 사람은 약 175조원에 달하는 빌 게이츠의 재산을 분할하는 데 동의했으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은 이날 두 사람의 이혼을 법적으로 확정했다고 경제 전문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3일 결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3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생활 27년 만에 완전히 갈라서게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워싱턴주는 결혼 기간 축적한 모든 재산에 대해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게이츠 부부는 법원이 승인한 분할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 내용은 비공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혼 발표 당시 재단 공동 운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제 이혼이 확정됐기 때문에 재단 운영에서도 갈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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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03 09:32:15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그의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현지시간 2일 공식적으로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약 175조원에 달하는 빌 게이츠의 재산을 분할하는 데 동의했으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은 이날 두 사람의 이혼을 법적으로 확정했다고 경제 전문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3일 결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3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생활 27년 만에 완전히 갈라서게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워싱턴주는 결혼 기간 축적한 모든 재산에 대해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게이츠 부부는 법원이 승인한 분할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 내용은 비공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혼 발표 당시 재단 공동 운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제 이혼이 확정됐기 때문에 재단 운영에서도 갈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두 사람은 약 175조원에 달하는 빌 게이츠의 재산을 분할하는 데 동의했으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은 이날 두 사람의 이혼을 법적으로 확정했다고 경제 전문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3일 결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 3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생활 27년 만에 완전히 갈라서게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워싱턴주는 결혼 기간 축적한 모든 재산에 대해 부부가 동등한 권리를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게이츠 부부는 법원이 승인한 분할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 내용은 비공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혼 발표 당시 재단 공동 운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제 이혼이 확정됐기 때문에 재단 운영에서도 갈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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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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