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입”…기네스북에 오른 美 여성

입력 2021.08.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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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은 누구일까요?

바로 31살의 미국 코네티컷주 출신 여성 서맨사 램즈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으로 서맨사 램즈델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CNN 등 외신이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램즈델의 입 크기를 측정한 결과 가로가 무려 10cm, 세로는 6.56㎝에 달했습니다.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이 크기는 사과 1개 또는 치즈버거 4개를 한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램즈델이 기네스북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바로 틱톡입니다. 평소 남들보다 입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그는 틱톡을 하던 도중 세계 기록을 깰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네스북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램즈델의 틱톡 계정에는 '먹방' 영상들로 가득합니다.

도넛 3개를 한입에 먹는가 하면 감자튀김 한 봉지를 한입에 삼키는 영상도 있습니다. 약 1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틱톡은 한 영상당 수십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네스북에도 오르며 웃고 즐기는 그녀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그는 큰 입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차별화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신의 입 덕분이라고 밝힌 램즈델은 "입 크기로 이렇게 유명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콤플렉스였지만 지금은 내 장점 중 하나"라며 그는 시원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어 "남들과 다른 점은 축하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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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큰 입”…기네스북에 오른 美 여성
    • 입력 2021-08-03 07:00:25
    취재K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은 누구일까요?

바로 31살의 미국 코네티컷주 출신 여성 서맨사 램즈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으로 서맨사 램즈델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CNN 등 외신이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램즈델의 입 크기를 측정한 결과 가로가 무려 10cm, 세로는 6.56㎝에 달했습니다.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이 크기는 사과 1개 또는 치즈버거 4개를 한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램즈델이 기네스북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바로 틱톡입니다. 평소 남들보다 입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그는 틱톡을 하던 도중 세계 기록을 깰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네스북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램즈델의 틱톡 계정에는 '먹방' 영상들로 가득합니다.

도넛 3개를 한입에 먹는가 하면 감자튀김 한 봉지를 한입에 삼키는 영상도 있습니다. 약 1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틱톡은 한 영상당 수십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네스북에도 오르며 웃고 즐기는 그녀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그는 큰 입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차별화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신의 입 덕분이라고 밝힌 램즈델은 "입 크기로 이렇게 유명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콤플렉스였지만 지금은 내 장점 중 하나"라며 그는 시원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어 "남들과 다른 점은 축하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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