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8시부터 지자체 우선접종 사전예약…접종은 17일 시작

입력 2021.08.03 (09:08) 수정 2021.08.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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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8시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만 18∼49살(1972∼2003년 출생자) 연령층 중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살 가운데 택배 근로자나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00만 명이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필수업무 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 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종사자 등입니다.

추진단은 접종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으로 나눠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오늘 오후 8시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은 수도권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고, 비수도권 대상자 예약은 내일 오후 8시부터 모레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모레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구분 없이 예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약자들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 받습니다.

오는 17∼29일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 30일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에 접종 일정이 잡힌 대상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이번 지자체 자율접종은 지난 달 13일부터 진행된 1회차(서울·경기 34만 명), 26일 시작된 2회차(전국 65만 명)에 이어 3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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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저녁 8시부터 지자체 우선접종 사전예약…접종은 17일 시작
    • 입력 2021-08-03 09:08:01
    • 수정2021-08-03 09:11:41
    사회
오늘 저녁 8시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만 18∼49살(1972∼2003년 출생자) 연령층 중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살 가운데 택배 근로자나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00만 명이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필수업무 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 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종사자 등입니다.

추진단은 접종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으로 나눠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오늘 오후 8시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은 수도권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고, 비수도권 대상자 예약은 내일 오후 8시부터 모레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모레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구분 없이 예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약자들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 받습니다.

오는 17∼29일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 30일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에 접종 일정이 잡힌 대상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이번 지자체 자율접종은 지난 달 13일부터 진행된 1회차(서울·경기 34만 명), 26일 시작된 2회차(전국 65만 명)에 이어 3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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