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360명…치료병상 가동률 87.1%

입력 2021.08.03 (10:22) 수정 2021.08.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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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일 0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감염경로가 지역 발생인 경우는 344명, 해외 유입인 경우는 16명입니다.

경기도의 하루 확진자 수는 28일째 3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흥지역 페인트 도장업체와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업체의 외국인 직원 1명이 지난달 26일 확진돼 검사를 확대했더니 8일 동안 14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확진자 14명 가운데 12명이 외국인입니다.

기존 집단 감염 사례인 용인시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돼 누적 29명이 됐고, 양주시 헬스장 어학원 사례에서는 4명이 늘어 누적 1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인천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및 부천시 음악동호회 관련 사례도 3명이 늘어 누적 95명이 됐고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체는 2명이 늘어 누적 55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194명 53.8%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17명 32.5%로 집계됐습니다.

일반과 중증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7.1%로 하루 전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4.7%로 하루 전과 비슷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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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확진 360명…치료병상 가동률 87.1%
    • 입력 2021-08-03 10:22:13
    • 수정2021-08-03 10:28:49
    사회
경기도는 3일 0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감염경로가 지역 발생인 경우는 344명, 해외 유입인 경우는 16명입니다.

경기도의 하루 확진자 수는 28일째 3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흥지역 페인트 도장업체와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업체의 외국인 직원 1명이 지난달 26일 확진돼 검사를 확대했더니 8일 동안 14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확진자 14명 가운데 12명이 외국인입니다.

기존 집단 감염 사례인 용인시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돼 누적 29명이 됐고, 양주시 헬스장 어학원 사례에서는 4명이 늘어 누적 1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인천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및 부천시 음악동호회 관련 사례도 3명이 늘어 누적 95명이 됐고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체는 2명이 늘어 누적 55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194명 53.8%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17명 32.5%로 집계됐습니다.

일반과 중증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7.1%로 하루 전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4.7%로 하루 전과 비슷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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