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간 확진자 1,467명 발생…수도권 959.9명·비수도권 507.1명

지난 일주일 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467명이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은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일주일(7월 28일~8월 3일) 동안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269명이며,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46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환자는 959.9명으로 937명이던 직전 주(7월 21일~7월 27일)에 비해 22.9명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은 507.1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경남권 환자는 175.3명, 충청권 153.1명, 경북권 69.3명, 호남권 51.0명, 강원 38.0명, 제주 20.4명 이었습니다.

어제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서 4만 7천412건, 임시 선별검사소에선 9만 6천469건의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어제 하루 임시 선별검사에서는 22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는 오늘 기준으로 총 73개소 1만 6천305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5.5%로 7천258병상이 남아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지역은 1만 2천74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6.8%로 5천 506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어제(2일) 기준 총 8천248병상이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1.7%로 2천337병상이 있습니다.

준-중환자병상은 어제 기준 총 424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가동률은 전국 61.3%로 164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중환자병상은 총 801병상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 343병상, 수도권 161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어제 오후 6기 기준으로 자가격리를 하면 관리를 받고 있는 대상자는 모두 10만 2천102명입니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천68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5천41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