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대선 출마 선언…헌법정신·국민통합 강조할 듯

입력 2021.08.04 (01:00) 수정 2021.08.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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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최 전 원장은 오늘(4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대선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비대면으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마 선언문에는 헌법 정신을 수호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국민통합 등의 국정 철학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최 전 원장 측 관계자는 "우선 감사원장직에서 사임하고 왜 정치를 시작하게 됐는지, 그 결단의 과정을 설명할 것"이라면서 "향후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진영 논리로 극단으로 나뉜 사회의 통합 등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건, 지난 6월 말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2일 만이자, 지난달 7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지 23일 만입니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지난달 15일 "제1야당이 정권 교체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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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4 01:00:41
    • 수정2021-08-04 16:32:24
    정치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최 전 원장은 오늘(4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대선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비대면으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마 선언문에는 헌법 정신을 수호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국민통합 등의 국정 철학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최 전 원장 측 관계자는 "우선 감사원장직에서 사임하고 왜 정치를 시작하게 됐는지, 그 결단의 과정을 설명할 것"이라면서 "향후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진영 논리로 극단으로 나뉜 사회의 통합 등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건, 지난 6월 말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2일 만이자, 지난달 7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지 23일 만입니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지난달 15일 "제1야당이 정권 교체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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