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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해에서 선박 통제 불능 상황 발생…납치 가능성”
입력 2021.08.04 (06:23) 수정 2021.08.04 (07:0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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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랍에미리트 인근 오만해에서 유조선들이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해군이 경고했습니다.

이번 경고는 핵협정을 놓고 이란과 서방 국가들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어제 , 오만해에서 유조선들이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무역기구(UKMTO)는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통제 불능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변을 지나는 선박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사무역기구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나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제 불능이란 선박의 동력이 끊기는 등 조종이 불가능한 상황을 뜻하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적어도 4척의 유조선이 비슷한 시기에 통제를 벗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선박위치정보 서비스인 마린트래픽은 파나마 소속의 아스팔트 프린세스 호의 납치 가능성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만 인근 해상에서 이스라엘 해운사가 운용하는 유조선이 피습돼 2명이 숨진 지 닷새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등은 이란이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이란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도 이란은 배후 의혹을 부인하며 구조 작업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자이라 앞바다에서는 최근 2년 동안 일련의 폭발과 납치등의 사고가 발생해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 “오만해에서 선박 통제 불능 상황 발생…납치 가능성”
    • 입력 2021-08-04 06:23:09
    • 수정2021-08-04 07:06:47
    뉴스광장 1부
[앵커]

아랍에미리트 인근 오만해에서 유조선들이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해군이 경고했습니다.

이번 경고는 핵협정을 놓고 이란과 서방 국가들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어제 , 오만해에서 유조선들이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무역기구(UKMTO)는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통제 불능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변을 지나는 선박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사무역기구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나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제 불능이란 선박의 동력이 끊기는 등 조종이 불가능한 상황을 뜻하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적어도 4척의 유조선이 비슷한 시기에 통제를 벗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선박위치정보 서비스인 마린트래픽은 파나마 소속의 아스팔트 프린세스 호의 납치 가능성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만 인근 해상에서 이스라엘 해운사가 운용하는 유조선이 피습돼 2명이 숨진 지 닷새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등은 이란이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이란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도 이란은 배후 의혹을 부인하며 구조 작업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자이라 앞바다에서는 최근 2년 동안 일련의 폭발과 납치등의 사고가 발생해 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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