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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초범 맞나? 범죄기록 공개·검증단 설치” 이재명 협공
입력 2021.08.04 (06:24) 수정 2021.08.04 (07:0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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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다시 반 이재명 전선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이 논란이 되면서, 다른 후보들이 당 차원의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은 이를 두둔하는 듯한 캠프 대변인의 SNS 글로 촉발됐습니다.

당사자는 물러났지만, 김두관 후보가 재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받은 150만 원 벌금형이면 한 차례 음주운전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모든 후보가 100만 원 이하 모든 범죄 기록을 공개하자고도 요구했습니다.

곧장 정세균 후보가 화답했습니다.

계속 거론해온 당 차원 검증단을 만들자는 겁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후보들 모두가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놓고 국민들을 상대로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게 옳다고 보고요."]

이낙연 후보도 자신부터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거들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음주 운전은 2004년 한 번뿐이라고 반박했고,

이 후보는 사과하면서도 반 이재명 전선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과 기록 공개하자는데, 이미 당에 다 제출돼 있습니다. 이것도 동료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에 관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 후보는 건설원가 수준의 임대료로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기본주택을 백만 호 이상 공급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공공기관의 경영 활동 등에 환경과 지배구조 등을 반영하는 ESG 4법을 발의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충청권에 신수도권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박용진 후보는 대학교육 무상화를 내놨지만 후보들 간 음주운전 공방에 묻혔습니다.

6명의 후보는 오늘 오후, 개헌과 지방분권, 권력 구조 개편 등 정치개혁을 주제로 TV 토론을 진행합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김정현 김지훈
  • “음주 초범 맞나? 범죄기록 공개·검증단 설치” 이재명 협공
    • 입력 2021-08-04 06:24:13
    • 수정2021-08-04 07:05:10
    뉴스광장 1부
[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다시 반 이재명 전선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이 논란이 되면서, 다른 후보들이 당 차원의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은 이를 두둔하는 듯한 캠프 대변인의 SNS 글로 촉발됐습니다.

당사자는 물러났지만, 김두관 후보가 재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받은 150만 원 벌금형이면 한 차례 음주운전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모든 후보가 100만 원 이하 모든 범죄 기록을 공개하자고도 요구했습니다.

곧장 정세균 후보가 화답했습니다.

계속 거론해온 당 차원 검증단을 만들자는 겁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후보들 모두가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놓고 국민들을 상대로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게 옳다고 보고요."]

이낙연 후보도 자신부터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거들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음주 운전은 2004년 한 번뿐이라고 반박했고,

이 후보는 사과하면서도 반 이재명 전선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과 기록 공개하자는데, 이미 당에 다 제출돼 있습니다. 이것도 동료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에 관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 후보는 건설원가 수준의 임대료로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기본주택을 백만 호 이상 공급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공공기관의 경영 활동 등에 환경과 지배구조 등을 반영하는 ESG 4법을 발의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충청권에 신수도권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박용진 후보는 대학교육 무상화를 내놨지만 후보들 간 음주운전 공방에 묻혔습니다.

6명의 후보는 오늘 오후, 개헌과 지방분권, 권력 구조 개편 등 정치개혁을 주제로 TV 토론을 진행합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김정현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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