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학생 등 집단감염…거리두기 3단계 강화 결정
입력 2021.08.04 (07:32)
수정 2021.08.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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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안에서 같은 학원 학생과 가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이 예상된다며 부안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부터 3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일, 학원생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이 학원에 다니는 다른 원생과 가족까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지만, 학원 주변에 독서실과 식당 등이 몰려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건물 세입자/음성변조 : "많이 불안하죠. 소도시잖아요. 번지면 또 순식간에 번지잖아요."]
방역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부안군 보건소 등 3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우선 학생과 교사 등 7백9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안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어제 : "지금 상황이라면 충분히 내일도 모레도 일정 부분 확진자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한편, 정읍에서 일가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전주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나왔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휴가철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부안에서 같은 학원 학생과 가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이 예상된다며 부안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부터 3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일, 학원생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이 학원에 다니는 다른 원생과 가족까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지만, 학원 주변에 독서실과 식당 등이 몰려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건물 세입자/음성변조 : "많이 불안하죠. 소도시잖아요. 번지면 또 순식간에 번지잖아요."]
방역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부안군 보건소 등 3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우선 학생과 교사 등 7백9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안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어제 : "지금 상황이라면 충분히 내일도 모레도 일정 부분 확진자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한편, 정읍에서 일가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전주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나왔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휴가철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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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 학생 등 집단감염…거리두기 3단계 강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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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04 08:20:49
[앵커]
부안에서 같은 학원 학생과 가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이 예상된다며 부안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부터 3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일, 학원생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이 학원에 다니는 다른 원생과 가족까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지만, 학원 주변에 독서실과 식당 등이 몰려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건물 세입자/음성변조 : "많이 불안하죠. 소도시잖아요. 번지면 또 순식간에 번지잖아요."]
방역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부안군 보건소 등 3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우선 학생과 교사 등 7백9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안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어제 : "지금 상황이라면 충분히 내일도 모레도 일정 부분 확진자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한편, 정읍에서 일가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전주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나왔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휴가철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부안에서 같은 학원 학생과 가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이 예상된다며 부안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부터 3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일, 학원생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이 학원에 다니는 다른 원생과 가족까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지만, 학원 주변에 독서실과 식당 등이 몰려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 건물 세입자/음성변조 : "많이 불안하죠. 소도시잖아요. 번지면 또 순식간에 번지잖아요."]
방역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부안군 보건소 등 3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우선 학생과 교사 등 7백9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안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어제 : "지금 상황이라면 충분히 내일도 모레도 일정 부분 확진자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한편, 정읍에서 일가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전주 콜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나왔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휴가철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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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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