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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해적 피랍사건 모두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발생
입력 2021.08.04 (11:15) 수정 2021.08.04 (11:23) 경제
올해 상반기 해적에 피랍된 사건이 모두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해적 사건 발생 동향을 보면, 전체 해적 사건 68건 가운데 22건이 서아프리카해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해적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건보다 37% 줄었지만, 현지 어선에서 조업 중인 우리 국민 5명 등 전 세계 선원 50명과 선박 1척이 모두 이 해역에서 피랍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수부는 특히 나이지리아와 베냉, 토고, 카메룬 인근의 '고위험해역'에서는 무장 요원이 승선하고, 현지 호송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의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수부는 고위험 해역 진입 제한을 다음 달 2일부터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대부분 단순 강도 형태로 발생하는 아시아 해역의 해적 사건은 인도네시아 등 연안국 순찰 강화로 33% 감소했지만, 우리나라 선박들의 주요 통항로인 싱가포르 해협에서는 증가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싱가포르 해협에서 발생하는 해적 사건은 주로 야간 항해 중에 발생했고, 선원에 발각되는 경우 도주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변 경계를 위한 선원을 추가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상반기 해적 사건은 감소했지만,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선원의 몸값을 노리는 납치가 잇따르는 등 위협은 여전하다며 선원과 선사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올해 상반기 해적 피랍사건 모두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발생
    • 입력 2021-08-04 11:15:50
    • 수정2021-08-04 11:23:03
    경제
올해 상반기 해적에 피랍된 사건이 모두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해적 사건 발생 동향을 보면, 전체 해적 사건 68건 가운데 22건이 서아프리카해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해적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건보다 37% 줄었지만, 현지 어선에서 조업 중인 우리 국민 5명 등 전 세계 선원 50명과 선박 1척이 모두 이 해역에서 피랍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수부는 특히 나이지리아와 베냉, 토고, 카메룬 인근의 '고위험해역'에서는 무장 요원이 승선하고, 현지 호송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의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수부는 고위험 해역 진입 제한을 다음 달 2일부터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대부분 단순 강도 형태로 발생하는 아시아 해역의 해적 사건은 인도네시아 등 연안국 순찰 강화로 33% 감소했지만, 우리나라 선박들의 주요 통항로인 싱가포르 해협에서는 증가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싱가포르 해협에서 발생하는 해적 사건은 주로 야간 항해 중에 발생했고, 선원에 발각되는 경우 도주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변 경계를 위한 선원을 추가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상반기 해적 사건은 감소했지만,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선원의 몸값을 노리는 납치가 잇따르는 등 위협은 여전하다며 선원과 선사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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