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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성남 서울공항 이전해 3만호 스마트 신도시 건설”
입력 2021.08.04 (11:42) 수정 2021.08.04 (11:58)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성남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그 땅에 주택 3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부동산 공급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서울공항은 주택 약 3만 호를 공급할 수 있는 면적”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스마트 신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강남-송파-판교의 업무 중심 벨트와 위례 신도시-성남 구도심 주거 벨트의 두 축이 연결된 인구 약 10만 명 수준의 스마트 신도시가 가능하다”며 “주택은 공공 주도로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부분 국유지이고 이미 도로와 지하철 등의 기반이 갖춰져 있어서 조성원가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대형 브랜드 건설사와 똑같은 고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50년 모기지나 20~30년 장기전세 등 공급 방식을 다양하게 설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공항을 이전하면) 대통령 및 외국 국빈 전용기 이착륙과 재난 시 구호물자 투하 등의 기능은 김포공항으로 이전하고 미군 비행대대는 오산 평택기지로, 수도권 항공 방위 기능은 다른 기지로 옮겨 안보상의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서울공항 부지 개발이익으로 이전 비용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공항을 이전할 경우 인근 지역에 추가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높이 제한 규제가 풀리면 약 4만 호까지 공급할 수 있다”며 “다만 그린벨트는 철저히 보호하고,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이익환수를 100분의 50까지 높여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정책 발표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의 ‘기본주택’ 공약과 차별되는 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많은 후보가 공급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어디에 지을지’에 대한 말씀은 없다”며 “처음으로 대규모 부지를 제안했다는 것이 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낙연 “성남 서울공항 이전해 3만호 스마트 신도시 건설”
    • 입력 2021-08-04 11:42:12
    • 수정2021-08-04 11:58:12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성남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그 땅에 주택 3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부동산 공급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오늘(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서울공항은 주택 약 3만 호를 공급할 수 있는 면적”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스마트 신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강남-송파-판교의 업무 중심 벨트와 위례 신도시-성남 구도심 주거 벨트의 두 축이 연결된 인구 약 10만 명 수준의 스마트 신도시가 가능하다”며 “주택은 공공 주도로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부분 국유지이고 이미 도로와 지하철 등의 기반이 갖춰져 있어서 조성원가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대형 브랜드 건설사와 똑같은 고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50년 모기지나 20~30년 장기전세 등 공급 방식을 다양하게 설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공항을 이전하면) 대통령 및 외국 국빈 전용기 이착륙과 재난 시 구호물자 투하 등의 기능은 김포공항으로 이전하고 미군 비행대대는 오산 평택기지로, 수도권 항공 방위 기능은 다른 기지로 옮겨 안보상의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서울공항 부지 개발이익으로 이전 비용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공항을 이전할 경우 인근 지역에 추가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높이 제한 규제가 풀리면 약 4만 호까지 공급할 수 있다”며 “다만 그린벨트는 철저히 보호하고,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이익환수를 100분의 50까지 높여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정책 발표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의 ‘기본주택’ 공약과 차별되는 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많은 후보가 공급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어디에 지을지’에 대한 말씀은 없다”며 “처음으로 대규모 부지를 제안했다는 것이 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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