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신선 복원, 北 일방 요청 아냐…합의한 결과”

입력 2021.08.04 (12:26) 수정 2021.08.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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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요청한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가 어느 일방이 먼저 요청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 3주년을 계기로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며 신뢰 회복과 남북관계 개선에 공감하고 우선 통신 연락선부터 복원하기로 합의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 화상시스템 등 대화 체계가 갖춰지면 우선 시급한 의제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필요한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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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통신선 복원, 北 일방 요청 아냐…합의한 결과”
    • 입력 2021-08-04 12:26:49
    • 수정2021-08-05 08:35:16
    뉴스 12
국가정보원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요청한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가 어느 일방이 먼저 요청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 3주년을 계기로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며 신뢰 회복과 남북관계 개선에 공감하고 우선 통신 연락선부터 복원하기로 합의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 화상시스템 등 대화 체계가 갖춰지면 우선 시급한 의제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필요한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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