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국에서 이동량 계속 증가…동선 최소화 요청” (8월 4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1.08.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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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도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에 동참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 지 3주 차인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의 전국 이동량은 2억 3,415만 건으로 직전 주(7월 19일~25일) 이동량 2억 2,604만 건보다 3.6% 증가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직전 주보다 0.8%가 증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6.4% 증가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전국 이동량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7월 19일~25일에도 전주인 7월 12일~18일 이동량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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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4 13: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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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도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에 동참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 지 3주 차인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의 전국 이동량은 2억 3,415만 건으로 직전 주(7월 19일~25일) 이동량 2억 2,604만 건보다 3.6% 증가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직전 주보다 0.8%가 증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6.4% 증가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전국 이동량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7월 19일~25일에도 전주인 7월 12일~18일 이동량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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