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9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남자 탁구 준결승 시작

9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탁구 대표팀이 준결승 첫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상수, 정영식, 장우진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오늘(4일) 오후 2시 반부터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첫 경기 복식전에 나선 이상수-정영식 조는 중국의 쉬신-마롱 조에 다소 밀리다 5대 11로 지면서 첫 번째 게임을 일단 내줬습니다.

앞서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썼습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기록했지만 지난 리우올림픽에서는 4위에 그쳐 이번 준결승에서 이기면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따내게 됩니다.

이상수-정영식 선수의 첫 번째 게임 경기 모습, 영상으로 보시죠.

도쿄올림픽 경기 생중계 바로가기 https://tokyo2020.kbs.co.kr/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