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직원들 잇따라 확진…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1301명

입력 2021.08.04 (18:10) 수정 2021.08.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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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북부교도소와 부산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4일) 두 교도소에서 각각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강원북부교도소 직원은 어제 인후통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감염자와 접촉한 교도소 직원 29명과 수용자 26명을 격리 조치했고, 교도소 내 인원 5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부산교도소 확진 직원은 지난달 23일 병가에 들어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부산교도소와 역학적 연관성은 전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대전교도소에서는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내일 모든 직원과 격리 수용자 104명을 대상으로 3차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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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 직원들 잇따라 확진…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1301명
    • 입력 2021-08-04 18:10:32
    • 수정2021-08-04 18:20:48
    사회
강원북부교도소와 부산교도소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4일) 두 교도소에서 각각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강원북부교도소 직원은 어제 인후통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감염자와 접촉한 교도소 직원 29명과 수용자 26명을 격리 조치했고, 교도소 내 인원 5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부산교도소 확진 직원은 지난달 23일 병가에 들어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부산교도소와 역학적 연관성은 전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대전교도소에서는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내일 모든 직원과 격리 수용자 104명을 대상으로 3차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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