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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고령자 접종 동네의원도 가능…“내년 백신 5천만 회분 계약 마무리 단계”
입력 2021.08.04 (21:10) 수정 2021.08.04 (22:1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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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백신 접종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백신 미처 못 맞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백신 예약이 다시 진행 중이죠.

이번엔 보건소 접종만 가능해 불편이 많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가 접종 기관을 더 늘렸습니다.

백신 공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반기에 이어 다시 돌아온 고령자들의 백신 예약 기회.

그러나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도록 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명수/인천시 남동구/61살 : "8월 13일까지가 다 보건소가 예약 불가로 뜨는 거예요. (보건소) 직원이 받으셔서 하시는 말씀이 '저희가 백신이 없어서 지금 접수를 못 받습니다'..."]

민원이 잇따르자 정부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변경했습니다.

상반기 접종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60대 이상이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전 예약은 18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접종은 내일부터 이뤄집니다.

이미 보건소에 예약했는데 집 앞 병원에서 접종받고 싶다면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면 됩니다.

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속속 공급되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 253만 회분이 오늘 항공편으로 들어왔고, 경북 안동 공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흘간 355만 회분 출하됩니다.

모더나 백신도 이번 주 안에 13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추가 접종을 위한 백신 확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정부는 제약사와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 : "전 국민이 1회 접종하는 그런 양이 되겠습니다. 대략 5,000만 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바로 국민들에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백신이 충분한 만큼 추석 전 3,600만 명 접종은 반드시 달성해야 할 최소 목표이고, 실제 접종률은 이보다 더 높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국내 백신도 임상 결과를 보고 선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이근희
  • 고령자 접종 동네의원도 가능…“내년 백신 5천만 회분 계약 마무리 단계”
    • 입력 2021-08-04 21:10:35
    • 수정2021-08-04 22:11:50
    뉴스 9
[앵커]

국내 코로나백신 접종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백신 미처 못 맞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백신 예약이 다시 진행 중이죠.

이번엔 보건소 접종만 가능해 불편이 많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가 접종 기관을 더 늘렸습니다.

백신 공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반기에 이어 다시 돌아온 고령자들의 백신 예약 기회.

그러나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도록 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명수/인천시 남동구/61살 : "8월 13일까지가 다 보건소가 예약 불가로 뜨는 거예요. (보건소) 직원이 받으셔서 하시는 말씀이 '저희가 백신이 없어서 지금 접수를 못 받습니다'..."]

민원이 잇따르자 정부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변경했습니다.

상반기 접종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60대 이상이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전 예약은 18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접종은 내일부터 이뤄집니다.

이미 보건소에 예약했는데 집 앞 병원에서 접종받고 싶다면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면 됩니다.

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속속 공급되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 253만 회분이 오늘 항공편으로 들어왔고, 경북 안동 공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흘간 355만 회분 출하됩니다.

모더나 백신도 이번 주 안에 13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추가 접종을 위한 백신 확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정부는 제약사와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 : "전 국민이 1회 접종하는 그런 양이 되겠습니다. 대략 5,000만 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바로 국민들에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백신이 충분한 만큼 추석 전 3,600만 명 접종은 반드시 달성해야 할 최소 목표이고, 실제 접종률은 이보다 더 높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국내 백신도 임상 결과를 보고 선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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