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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제주서 가족·지인간 감염 확산…외부 요인 우려도 커져
입력 2021.08.04 (21:42) 수정 2021.08.04 (22:17)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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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코로나19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제주지역 집단감염 여파로 가족과 지인 사이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광복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외부 유입에 의한 추가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중앙재난대책본부에 관광객들의 의무적인 진단검사를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신익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시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최근 지역 내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하루 평균 진단 검사자만 천8백 명을 넘을 정도입니다.

[강창준/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 "직장 동료나 지인으로부터 감염된 이후에 가족으로 전파되면서 코로나 검사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보통 확진자 가족들이 많은 추세입니다."]

실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제주지역 확진자 13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과 지인을 통한 감염이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집단감염으로 가족과 지인까지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감염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여름 휴가 성수기인 이맘때쯤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4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여름휴가가 늦춰지고 있을 뿐, 제주 방문객 규모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관광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홍석균/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장 : "작년 동기간보다는 관광객이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의 경우, 8월 대체 휴무로 3일 연휴가 있어서."]

제주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제주 방문 관광객의 진단검사 의무화를 거듭 요청한 가운데,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그래픽:서경환


  • 제주서 가족·지인간 감염 확산…외부 요인 우려도 커져
    • 입력 2021-08-04 21:42:02
    • 수정2021-08-04 22:17:38
    뉴스9(제주)
[앵커]

오늘도 코로나19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제주지역 집단감염 여파로 가족과 지인 사이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광복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외부 유입에 의한 추가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중앙재난대책본부에 관광객들의 의무적인 진단검사를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신익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시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최근 지역 내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하루 평균 진단 검사자만 천8백 명을 넘을 정도입니다.

[강창준/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 "직장 동료나 지인으로부터 감염된 이후에 가족으로 전파되면서 코로나 검사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보통 확진자 가족들이 많은 추세입니다."]

실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제주지역 확진자 13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과 지인을 통한 감염이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집단감염으로 가족과 지인까지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감염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여름 휴가 성수기인 이맘때쯤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4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여름휴가가 늦춰지고 있을 뿐, 제주 방문객 규모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관광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홍석균/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장 : "작년 동기간보다는 관광객이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의 경우, 8월 대체 휴무로 3일 연휴가 있어서."]

제주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제주 방문 관광객의 진단검사 의무화를 거듭 요청한 가운데,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그래픽:서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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