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절반은 ‘누수’…제주도, 유수율 75%까지 개선 추진

입력 2021.08.04 (21:57) 수정 2021.08.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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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생산하는 상수도의 절반 가량은 가정에 도착하지 못하고 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하루 상수도 생산량은 45만 9천여 톤이지만, 요금을 받는 유수량은 22만 4천여 톤에 그쳐 절반 넘게 누수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천326억 원을 들여 동지역의 유수율을 7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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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도 절반은 ‘누수’…제주도, 유수율 75%까지 개선 추진
    • 입력 2021-08-04 21:57:09
    • 수정2021-08-04 22:11:50
    뉴스9(제주)
제주도가 생산하는 상수도의 절반 가량은 가정에 도착하지 못하고 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하루 상수도 생산량은 45만 9천여 톤이지만, 요금을 받는 유수량은 22만 4천여 톤에 그쳐 절반 넘게 누수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천326억 원을 들여 동지역의 유수율을 7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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