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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이명박·박근혜 사면해야…국민대통합 차원”
입력 2021.08.05 (09:38) 수정 2021.08.05 (09:41) 정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오늘(5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 관련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결단하시는 것이 국민 통합 차원에서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은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이렇게 수형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당선인 시절 때 김영삼 대통령께 건의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면했던 것처럼 이번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국민 대통합의 차원에서 사면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가석방의 기본적인 조건은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석방 기준을 정할 때 이재용 부회장이 그동안 기업가로서 국가에 기여한 부분, 또 앞으로 기여할 부분, 이러한 것도 함께 고려해서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적 고려 갖고 감사 진행한 적 없다”

최 전 원장은 감사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곳인데 대선 출마라는 정치적 행위를 했다라는 지적에 대해선 “감사원장을 사퇴하기 전까지 정치적인 고려를 가지고 감사를 진행한 적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헌법에 보장된 감사원장의 4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과 감사원 가족에게 송구하다는 말씀 여러 번 드렸다”면서도 “그 임기라는 것은 감사원장이 독립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장치지 감사원장으로 하여금 4년 동안 임기를 꼭 채우라는 장치는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내각제 개헌 등 개헌과 관련해선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며 “헌법에 있는 규정대로 한 번도 국정 운영을 해 보지 않은 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에 정해진 대로 국정을 운영을 해 보고, 그래도 대통령의 권한이 너무 세고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비판이 있으면 그때 생각해 봐도 늦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구체적 정책 제시했다면, 감사원에서 정치 준비했나 했을 것”

최 전 원장은 어제 대선 출마 선언 뒤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정책 관련 질문에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는 비판에는 “부족함이 있었다는 점은 솔직히 인정한다”면서도 “감사원장을 마치고, 또 저희 아버님 장례를 치르고 정치에 입문한 지 한 20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거기서 제가 마치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정책을 제시했다면 ‘저 사람 감사원에 있으면서 정치할 준비를 했나’ 이렇게 보시지 않았겠느냐”라며 앞으로 준비된 내용을 국민께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최재형 “이명박·박근혜 사면해야…국민대통합 차원”
    • 입력 2021-08-05 09:38:53
    • 수정2021-08-05 09:41:15
    정치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오늘(5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 관련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결단하시는 것이 국민 통합 차원에서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은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이렇게 수형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당선인 시절 때 김영삼 대통령께 건의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면했던 것처럼 이번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국민 대통합의 차원에서 사면을 행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가석방의 기본적인 조건은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석방 기준을 정할 때 이재용 부회장이 그동안 기업가로서 국가에 기여한 부분, 또 앞으로 기여할 부분, 이러한 것도 함께 고려해서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적 고려 갖고 감사 진행한 적 없다”

최 전 원장은 감사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곳인데 대선 출마라는 정치적 행위를 했다라는 지적에 대해선 “감사원장을 사퇴하기 전까지 정치적인 고려를 가지고 감사를 진행한 적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헌법에 보장된 감사원장의 4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과 감사원 가족에게 송구하다는 말씀 여러 번 드렸다”면서도 “그 임기라는 것은 감사원장이 독립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장치지 감사원장으로 하여금 4년 동안 임기를 꼭 채우라는 장치는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내각제 개헌 등 개헌과 관련해선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며 “헌법에 있는 규정대로 한 번도 국정 운영을 해 보지 않은 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에 정해진 대로 국정을 운영을 해 보고, 그래도 대통령의 권한이 너무 세고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비판이 있으면 그때 생각해 봐도 늦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구체적 정책 제시했다면, 감사원에서 정치 준비했나 했을 것”

최 전 원장은 어제 대선 출마 선언 뒤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정책 관련 질문에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는 비판에는 “부족함이 있었다는 점은 솔직히 인정한다”면서도 “감사원장을 마치고, 또 저희 아버님 장례를 치르고 정치에 입문한 지 한 20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거기서 제가 마치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정책을 제시했다면 ‘저 사람 감사원에 있으면서 정치할 준비를 했나’ 이렇게 보시지 않았겠느냐”라며 앞으로 준비된 내용을 국민께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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