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로 ‘바이크 투어링’ 인기

입력 2021.08.05 (09:47) 수정 2021.08.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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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가미시호로초의 한 전망대.

주차장에는 ‘바이크 투어링’에 참여한 상당수의 오토바이들이 보입니다.

[‘바이크 투어링’ 중인 남성 : “오늘 날씨가 좋아서 함께 즐기고자 5대가 함께 왔어요.”]

코로나 19 때문에 바이크 투어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로 인한 사고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홋카이도에서만 오토바이 사고로 23명이 사망했는데 재작년보다 8명이나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홋카이도에서는 오토바이 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을 상대로 안전 교육을 강화했습니다.

먼저 무게가 200킬로그램이 되는 오토바이가 쓰러졌을 때 혼자서 일으켜 세울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운전하다 넘어질 경우 오토바이를 즉시 일으켜세우지 않으면 2차 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혼자서 오토바이를 일으키지 못하면 면허 취득을 다시 고려할 것을 조언합니다.

또 전문가들은 안전을 위해 주행 속도를 늦추고 여유 있는 투어링 계획을 세울 것을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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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5 09:47:20
    • 수정2021-08-05 0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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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가미시호로초의 한 전망대.

주차장에는 ‘바이크 투어링’에 참여한 상당수의 오토바이들이 보입니다.

[‘바이크 투어링’ 중인 남성 : “오늘 날씨가 좋아서 함께 즐기고자 5대가 함께 왔어요.”]

코로나 19 때문에 바이크 투어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로 인한 사고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홋카이도에서만 오토바이 사고로 23명이 사망했는데 재작년보다 8명이나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홋카이도에서는 오토바이 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을 상대로 안전 교육을 강화했습니다.

먼저 무게가 200킬로그램이 되는 오토바이가 쓰러졌을 때 혼자서 일으켜 세울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운전하다 넘어질 경우 오토바이를 즉시 일으켜세우지 않으면 2차 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혼자서 오토바이를 일으키지 못하면 면허 취득을 다시 고려할 것을 조언합니다.

또 전문가들은 안전을 위해 주행 속도를 늦추고 여유 있는 투어링 계획을 세울 것을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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