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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섬마을의 보물 북극 오리 솜털 채취
입력 2021.08.05 (09:49) 수정 2021.08.05 (09:5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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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서해안 스티키숄무르의 섬마을.

이 마을 주민들은 여름철이면 매우 바빠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새털이라는 북극 오리의 솜털을 채취하기 때문입니다.

섬 곳곳에 있는 북극 오리의 빈 둥지를 찾아다니며 솜털을 줍는 식인데 오리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은 것으로 천 년 이상 이어진 전통방식입니다.

북극 오리 솜털은 부드럽고 가벼우며 따뜻하기가 다른 어떤 털에 비할 수 없이 월등하다고 합니다.

[존손/솜털 품질 검사관 : "솜털에 먼지가 있는지, 깃털이 섞여 있는지, 냄새가 있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합니다."]

가장 따뜻한 천연섬유라고 하는 북극 오리 솜털의 채취량은 매년 4톤 이하에 불과하며 그 가운데 4분의 3이 아이슬란드에서 나옵니다.

이런 희소성 때문에 솜털 800g이 든 이불이 4,300유로, 한화 600만 원 정도의 고가에 판매되는데요.

경제적 가치로도 무시하지 못하자 아이슬란드 정부는 법으로 북극 오리를 철처히 보호할 뿐 아니라 솜털에 대한 품질 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아이슬란드 섬마을의 보물 북극 오리 솜털 채취
    • 입력 2021-08-05 09:49:37
    • 수정2021-08-05 09:55:56
    930뉴스
아이슬란드 서해안 스티키숄무르의 섬마을.

이 마을 주민들은 여름철이면 매우 바빠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새털이라는 북극 오리의 솜털을 채취하기 때문입니다.

섬 곳곳에 있는 북극 오리의 빈 둥지를 찾아다니며 솜털을 줍는 식인데 오리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은 것으로 천 년 이상 이어진 전통방식입니다.

북극 오리 솜털은 부드럽고 가벼우며 따뜻하기가 다른 어떤 털에 비할 수 없이 월등하다고 합니다.

[존손/솜털 품질 검사관 : "솜털에 먼지가 있는지, 깃털이 섞여 있는지, 냄새가 있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합니다."]

가장 따뜻한 천연섬유라고 하는 북극 오리 솜털의 채취량은 매년 4톤 이하에 불과하며 그 가운데 4분의 3이 아이슬란드에서 나옵니다.

이런 희소성 때문에 솜털 800g이 든 이불이 4,300유로, 한화 600만 원 정도의 고가에 판매되는데요.

경제적 가치로도 무시하지 못하자 아이슬란드 정부는 법으로 북극 오리를 철처히 보호할 뿐 아니라 솜털에 대한 품질 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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