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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미 전염병연구소장 “올가을 하루 확진 20만 명으로 2배 될 수도”
입력 2021.08.05 (10:08) 수정 2021.08.05 (10:22) 국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할 경우 올가을 미국 내 하루 확진자 수가 현재의 두 배에 달하는 20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현지시간 4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전역에서 감염이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몇 주 안에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 명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의 상당수가 접종하지 않는다면 국가가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면서 “미국에는 9천300만 명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고, 이는 상당한 취약계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8만 4천389명으로 집계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몇 달 전만 해도 하루 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내 생각에는 확진자 수가 10만∼20만 명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국민의 다수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을부터 겨울까지 계속 확산하면서 더 심각한 변이가 생길 ‘충분한’ 기회를 줄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또 “현재 우리가 가진 백신이 바이러스에 대항해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은 행운”이라며 “만일 전염력이 높고 더 심각한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난다면 우리는 정말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미 전염병연구소장 “올가을 하루 확진 20만 명으로 2배 될 수도”
    • 입력 2021-08-05 10:08:54
    • 수정2021-08-05 10:22:24
    국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할 경우 올가을 미국 내 하루 확진자 수가 현재의 두 배에 달하는 20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현지시간 4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전역에서 감염이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몇 주 안에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 명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의 상당수가 접종하지 않는다면 국가가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면서 “미국에는 9천300만 명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고, 이는 상당한 취약계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8만 4천389명으로 집계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몇 달 전만 해도 하루 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내 생각에는 확진자 수가 10만∼20만 명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국민의 다수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을부터 겨울까지 계속 확산하면서 더 심각한 변이가 생길 ‘충분한’ 기회를 줄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또 “현재 우리가 가진 백신이 바이러스에 대항해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은 행운”이라며 “만일 전염력이 높고 더 심각한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난다면 우리는 정말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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