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 임명 제청

입력 2021.08.05 (10:12) 수정 2021.08.05 (1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늘(5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정 대사를 임명 제청했습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금융위는 정 내정자에 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금융감독원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새로운 도약과 신뢰 제고를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돼 금감원장으로 제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재무부 관료 출신인 정 내정자는 2019년부터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맡아왔으며,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 내정자는 대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 대사를 임명하면 문재인 정부의 첫 관료 출신 금감원장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상 메시지 화면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융위,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 임명 제청
    • 입력 2021-08-05 10:12:48
    • 수정2021-08-05 11:07:30
    경제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늘(5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정 대사를 임명 제청했습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금융위는 정 내정자에 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금융감독원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새로운 도약과 신뢰 제고를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돼 금감원장으로 제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재무부 관료 출신인 정 내정자는 2019년부터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맡아왔으며,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 내정자는 대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 대사를 임명하면 문재인 정부의 첫 관료 출신 금감원장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상 메시지 화면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