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487명…구리·남양주에서 새 집단감염

입력 2021.08.05 (10:21) 수정 2021.08.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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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5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이 475명, 해외 유입이 12명입니다.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300명 중반대로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400명 후반대로 올랐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는 구리, 남양주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서로 역학적 인과 관계에 있는 구리시 소재 학원과 남양주 지역 운동학원에서 최근 닷새 동안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평택시 운동시설 관련해서 7명이 늘어 누적 39명이 됐고,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체에서는 6명이 추가돼 누적 6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양주시 헬스장과 어학원 사례에서는 5명이 늘어 누적 106명이 됐고, 광명시 자동차공장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7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271명 55.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60명 32.9%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86명이 됐습니다.

경기도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6.3%로 하루 전과 같았고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5.0%로 하루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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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확진 487명…구리·남양주에서 새 집단감염
    • 입력 2021-08-05 10:21:41
    • 수정2021-08-05 10:43:03
    사회
경기도는 5일 0시까지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이 475명, 해외 유입이 12명입니다.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300명 중반대로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번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400명 후반대로 올랐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는 구리, 남양주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서로 역학적 인과 관계에 있는 구리시 소재 학원과 남양주 지역 운동학원에서 최근 닷새 동안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평택시 운동시설 관련해서 7명이 늘어 누적 39명이 됐고, 양주시 식료품 제조업체에서는 6명이 추가돼 누적 6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양주시 헬스장과 어학원 사례에서는 5명이 늘어 누적 106명이 됐고, 광명시 자동차공장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7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271명 55.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60명 32.9%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86명이 됐습니다.

경기도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6.3%로 하루 전과 같았고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5.0%로 하루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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