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미국 내 모든 직원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

입력 2021.08.05 (10:55) 수정 2021.08.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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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 정부와 기업, 교육 당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약회사 화이자는 미국 내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화이자는 직원들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접종 의무화 조치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학적인 이유나 종교적인 사유 등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거나 못할 경우, 직원들은 매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미국 내 화이자 직원은 2만 9천400여 명입니다.

화이자는 미국 외의 다른 나라에 있는 자사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해당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라고 강력히 권고할 방침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도 주 정부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고, 모든 학교의 학생과 교사, 교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와 뉴욕주가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주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검사 또는 매주 진단검사 시행을 의무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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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미국 내 모든 직원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
    • 입력 2021-08-05 10:55:02
    • 수정2021-08-05 15:47:14
    국제
미국의 주 정부와 기업, 교육 당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약회사 화이자는 미국 내 모든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화이자는 직원들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접종 의무화 조치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학적인 이유나 종교적인 사유 등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거나 못할 경우, 직원들은 매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미국 내 화이자 직원은 2만 9천400여 명입니다.

화이자는 미국 외의 다른 나라에 있는 자사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해당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라고 강력히 권고할 방침입니다.

미국 일리노이주도 주 정부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고, 모든 학교의 학생과 교사, 교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와 뉴욕주가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주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검사 또는 매주 진단검사 시행을 의무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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