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응급의료시설 평균 접근성 11.9km로 소폭 개선

입력 2021.08.05 (11:02) 수정 2021.08.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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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관심이 높아진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이 지난 2019년에 비해 지난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내일(6일)자로 발간하는 '2020년 국토모니터링보고서'에 따르면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은 2019년 전국 평균 12.1km에서 2020년 11.9km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응급의료시설이 추가돼 접근성이 2019년 14.8km에서 2020년 11.1km로 개선됐고, 응급의료시설에서 10km 이내 거주하는 세종시 인구 비율도 5.2%에서 84.4%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 등 생활권공원의 경우 전국 평균 접근성이 지난 2019년 5.71km에서 지난해 5.4km로 짧아졌습니다.

도보 15분(750m) 내 이용 가능한 주민 비율은 지난해 63.3%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는 인구, 사회, 국토인프라 등 분야별 통계자료를 모두 390여 종의 국토지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생활SOC 사각지대의 진단, 도시계획 등에 필요한 기초 현황 파악 등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할 계획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의 국토통계지도(http://map.ngii.g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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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5 11:02:45
    • 수정2021-08-05 11:22:06
    경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관심이 높아진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이 지난 2019년에 비해 지난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내일(6일)자로 발간하는 '2020년 국토모니터링보고서'에 따르면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은 2019년 전국 평균 12.1km에서 2020년 11.9km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응급의료시설이 추가돼 접근성이 2019년 14.8km에서 2020년 11.1km로 개선됐고, 응급의료시설에서 10km 이내 거주하는 세종시 인구 비율도 5.2%에서 84.4%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 등 생활권공원의 경우 전국 평균 접근성이 지난 2019년 5.71km에서 지난해 5.4km로 짧아졌습니다.

도보 15분(750m) 내 이용 가능한 주민 비율은 지난해 63.3%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는 인구, 사회, 국토인프라 등 분야별 통계자료를 모두 390여 종의 국토지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생활SOC 사각지대의 진단, 도시계획 등에 필요한 기초 현황 파악 등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국토모니터링 보고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할 계획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의 국토통계지도(http://map.ngii.g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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