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위중증·사망 증가세…확진 규모 줄이고 접종 속도 높여야”

입력 2021.08.05 (11:47) 수정 2021.08.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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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선 확진자 규모를 줄이고 접종 속도를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5일) 백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는 총 확진 규모가 증가하면서 함께 증가하고 있고, 주간 사망자도 따라서 조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총 확진 규모 자체를 꺾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예방 접종의 진행 속도가 위중증환자의 발생 규모나 사망 규모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한 주 동안의 사망자가 대략 20~25명 사이 정도로 가고 있는데 예전의 3차 유행 때는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1천 명 정도였는데 그 당시에는 150명 내외 사망자가 발생했었다”면서 “총 사망 규모는 그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아진 상태이고 이런 것들은 예방접종의 효과일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예방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분들이 위중증 또는 사망자 규모를 계속해서 감소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할 거라고 보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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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5 11:47:53
    • 수정2021-08-05 12:00:08
    사회
방역당국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선 확진자 규모를 줄이고 접종 속도를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5일) 백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는 총 확진 규모가 증가하면서 함께 증가하고 있고, 주간 사망자도 따라서 조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총 확진 규모 자체를 꺾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예방 접종의 진행 속도가 위중증환자의 발생 규모나 사망 규모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한 주 동안의 사망자가 대략 20~25명 사이 정도로 가고 있는데 예전의 3차 유행 때는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1천 명 정도였는데 그 당시에는 150명 내외 사망자가 발생했었다”면서 “총 사망 규모는 그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아진 상태이고 이런 것들은 예방접종의 효과일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예방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분들이 위중증 또는 사망자 규모를 계속해서 감소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할 거라고 보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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