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 20.19%…39년 만에 최저

입력 2021.08.05 (13:44) 수정 2021.08.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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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대로 3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5일)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2천763만7천 명)의 20.2%에 그쳤습니다. 관련 통계가 있는 198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6월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28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4.6%였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5.6%(430만명)였습니다.

자영업자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6월 증가세로 전환할 정도로 고용 회복이 쉽지 않았습니다. 올해 6월 전체 취업자는 지난해 동월보다 2.2% 증가한 반면, 자영업자는 0.5%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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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5 13:44:04
    • 수정2021-08-05 13:50:33
    경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대로 3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5일)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2천763만7천 명)의 20.2%에 그쳤습니다. 관련 통계가 있는 198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6월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28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4.6%였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5.6%(430만명)였습니다.

자영업자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6월 증가세로 전환할 정도로 고용 회복이 쉽지 않았습니다. 올해 6월 전체 취업자는 지난해 동월보다 2.2% 증가한 반면, 자영업자는 0.5%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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