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코로나 집단감염 확대…대회 관계자 31명 ‘최다 확진’

입력 2021.08.05 (14:02) 수정 2021.08.05 (14: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도(東京都) 하루미(晴海)에 있는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5일)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직위는 어제 선수촌에서 체재 중이었던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감염이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단 12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6명을 포함해 전원이 숙박 요양 시설이나 대기 시설로 옮겨졌습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올림픽 14일째인 오늘, 선수와 대회 관계자 31명이 새롭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29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조직위가 올림픽 관계자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달 1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35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수촌 코로나 집단감염 확대…대회 관계자 31명 ‘최다 확진’
    • 입력 2021-08-05 14:02:20
    • 수정2021-08-05 14:05:14
    국제
일본 도쿄도(東京都) 하루미(晴海)에 있는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5일)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직위는 어제 선수촌에서 체재 중이었던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감염이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단 12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6명을 포함해 전원이 숙박 요양 시설이나 대기 시설로 옮겨졌습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올림픽 14일째인 오늘, 선수와 대회 관계자 31명이 새롭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29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조직위가 올림픽 관계자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달 1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35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