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노인 86만 명…전년 대비 11.1%↑
입력 2021.08.05 (14:05)
수정 2021.08.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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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은 86만 명으로 전년보다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여 명입니다. 2019년보다 6% 증가했습니다.
이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118만여 명으로 6.3% 늘었고, 보험 인정자는 약 85만 명으로 11.1% 증가했습니다.
연보를 보면 노인 인구 증가율보다 신청자와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노인 인구 대비 인정률은 2016년 7.5%에서 2020년 10.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85만 8천 명)를 등급별로 보면 1등급 4만 3,040명, 2등급 8만 6,998명, 3등급 23만 8,697명, 4등급 37만 8,126명, 5등급 9만 1,960명, '인지지원등급' 1만 9,163명입니다.
4등급이 전체의 44.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4등급은 요양시설 입소 대상은 아니지만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일정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에 해당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신체능력을 기준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누는데, 경증치매환자는 인지지원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지난해 요양서비스 이용 비용 중에서 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한 연간 총급여비는 9조 8,248억 원으로 2019년보다 14.7% 증가했습니다. 공단 부담금은 8조 8,827억 원, 공단부담률은 90.4%였습니다.
급여이용 수급 노인은 81만 명으로 전년보다 10.2% 늘었습니다. 급여이용 수급 노인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32만 원으로 전년보다 2.4%가 증가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에서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여 명입니다. 2019년보다 6% 증가했습니다.
이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118만여 명으로 6.3% 늘었고, 보험 인정자는 약 85만 명으로 11.1% 증가했습니다.
연보를 보면 노인 인구 증가율보다 신청자와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노인 인구 대비 인정률은 2016년 7.5%에서 2020년 10.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85만 8천 명)를 등급별로 보면 1등급 4만 3,040명, 2등급 8만 6,998명, 3등급 23만 8,697명, 4등급 37만 8,126명, 5등급 9만 1,960명, '인지지원등급' 1만 9,163명입니다.
4등급이 전체의 44.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4등급은 요양시설 입소 대상은 아니지만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일정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에 해당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신체능력을 기준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누는데, 경증치매환자는 인지지원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지난해 요양서비스 이용 비용 중에서 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한 연간 총급여비는 9조 8,248억 원으로 2019년보다 14.7% 증가했습니다. 공단 부담금은 8조 8,827억 원, 공단부담률은 90.4%였습니다.
급여이용 수급 노인은 81만 명으로 전년보다 10.2% 늘었습니다. 급여이용 수급 노인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32만 원으로 전년보다 2.4%가 증가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에서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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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노인 86만 명…전년 대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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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05 14:05:11
- 수정2021-08-05 14:05:46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은 86만 명으로 전년보다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여 명입니다. 2019년보다 6% 증가했습니다.
이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118만여 명으로 6.3% 늘었고, 보험 인정자는 약 85만 명으로 11.1% 증가했습니다.
연보를 보면 노인 인구 증가율보다 신청자와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노인 인구 대비 인정률은 2016년 7.5%에서 2020년 10.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85만 8천 명)를 등급별로 보면 1등급 4만 3,040명, 2등급 8만 6,998명, 3등급 23만 8,697명, 4등급 37만 8,126명, 5등급 9만 1,960명, '인지지원등급' 1만 9,163명입니다.
4등급이 전체의 44.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4등급은 요양시설 입소 대상은 아니지만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일정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에 해당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신체능력을 기준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누는데, 경증치매환자는 인지지원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지난해 요양서비스 이용 비용 중에서 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한 연간 총급여비는 9조 8,248억 원으로 2019년보다 14.7% 증가했습니다. 공단 부담금은 8조 8,827억 원, 공단부담률은 90.4%였습니다.
급여이용 수급 노인은 81만 명으로 전년보다 10.2% 늘었습니다. 급여이용 수급 노인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32만 원으로 전년보다 2.4%가 증가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에서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여 명입니다. 2019년보다 6% 증가했습니다.
이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118만여 명으로 6.3% 늘었고, 보험 인정자는 약 85만 명으로 11.1% 증가했습니다.
연보를 보면 노인 인구 증가율보다 신청자와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노인 인구 대비 인정률은 2016년 7.5%에서 2020년 10.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85만 8천 명)를 등급별로 보면 1등급 4만 3,040명, 2등급 8만 6,998명, 3등급 23만 8,697명, 4등급 37만 8,126명, 5등급 9만 1,960명, '인지지원등급' 1만 9,163명입니다.
4등급이 전체의 44.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4등급은 요양시설 입소 대상은 아니지만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일정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에 해당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신체능력을 기준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누는데, 경증치매환자는 인지지원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지난해 요양서비스 이용 비용 중에서 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한 연간 총급여비는 9조 8,248억 원으로 2019년보다 14.7% 증가했습니다. 공단 부담금은 8조 8,827억 원, 공단부담률은 90.4%였습니다.
급여이용 수급 노인은 81만 명으로 전년보다 10.2% 늘었습니다. 급여이용 수급 노인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32만 원으로 전년보다 2.4%가 증가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에서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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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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