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원칙적 대리예약 금지…9일 18시까지만 허용”

입력 2021.08.05 (14:57) 수정 2021.08.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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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할 때 원칙적으로 대리예약은 금지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이달 9일 18시까지 대리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당일 밤부터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우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오늘(5일) 오후에 열린 브리핑에서 “고령층 경우 대리예약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대리예약 금지가 9일부터 적용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팀장은 “사전예약 시스템이 특정 계측 등을 한해 순서를 정하지 않고 같은 화면을 쓰도록 만들어져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만 따로 적용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달 9일 18시까지는 대리예약까지는 할 수 있도록 하고 20시부터 금지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어려운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나 지자체 콜센터 등을 통해서 전화예약을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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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5 14:57:20
    • 수정2021-08-05 15:03:27
    사회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할 때 원칙적으로 대리예약은 금지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이달 9일 18시까지 대리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당일 밤부터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우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오늘(5일) 오후에 열린 브리핑에서 “고령층 경우 대리예약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대리예약 금지가 9일부터 적용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팀장은 “사전예약 시스템이 특정 계측 등을 한해 순서를 정하지 않고 같은 화면을 쓰도록 만들어져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만 따로 적용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달 9일 18시까지는 대리예약까지는 할 수 있도록 하고 20시부터 금지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어려운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나 지자체 콜센터 등을 통해서 전화예약을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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