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공관 직원 접종률 81%…일시귀국 접종도 진행 중”

입력 2021.08.05 (15:22) 수정 2021.08.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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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해외 주재 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과 행정 직원들의 81%가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31일 기준, 우리 국적 재외 공무원과 한국인 행정직원들의 81%가 1차 이상 접종을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주재국 내 접종이 여의치 않은 경우는 국내 일시 귀국을 통해 백신을 접종한 뒤 복귀하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500여 명 정도가 이 프로그램에 따라 일시 귀국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총 188개 해외 공관 중 의료 취약지역 129개 공관 등에 근무하는 외교관과 직원들을 귀국시켜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외교부 본부의 경우에는 전체 직원의 95%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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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5 15:22:05
    • 수정2021-08-05 15:30:19
    정치
외교부는 해외 주재 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과 행정 직원들의 81%가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31일 기준, 우리 국적 재외 공무원과 한국인 행정직원들의 81%가 1차 이상 접종을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주재국 내 접종이 여의치 않은 경우는 국내 일시 귀국을 통해 백신을 접종한 뒤 복귀하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500여 명 정도가 이 프로그램에 따라 일시 귀국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총 188개 해외 공관 중 의료 취약지역 129개 공관 등에 근무하는 외교관과 직원들을 귀국시켜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외교부 본부의 경우에는 전체 직원의 95%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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