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서 40대 남성 아내에 흉기 휘두르고 투신

입력 2021.08.05 (15:50) 수정 2021.08.05 (16: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뒤 자신도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A 씨가 아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119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아파트 20층에서 투신한 상태였고, B 씨는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A 씨 부부의 자녀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파주서 40대 남성 아내에 흉기 휘두르고 투신
    • 입력 2021-08-05 15:50:46
    • 수정2021-08-05 16:02:49
    사회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뒤 자신도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A 씨가 아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119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아파트 20층에서 투신한 상태였고, B 씨는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A 씨 부부의 자녀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